세계 최대 상용차 다임러 그룹의 한국법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2011 메르세데스 벤츠 특장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이 컨퍼런스는 특장차 업계 종사자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수입차 업체 중 유일하게 특장차 관련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선 트럭을 활용해 다양한 특장 작업을 실시할 때 필요한 기술 노하우 및 유의점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최근 특장차 업계의 트랜드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국내 특장업체에 대형트럭 악트로스(Actros), 중형트럭 아테고(Atego), 트럭 차대(샤시) 등을 공급하고 있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 트럭 코리아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특장업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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