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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폭락장에서도 승승장구 6.4%↑
뉴스종합| 2011-10-04 16:41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CJ제일제당(097950)이 4일 폭락장에서 빛을 발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거래일 대비 1만9000원(6.46%) 오른 31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농심(004370), 사조해표(079660), 오리온(001800), 삼양사(000070) 등 다른 음식료 업종 대표 종목들도 시장이 4% 가까이 빠진 이날 오히려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음식료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은 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댈 곳이 내수 중심의 경기방어주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하락장일수록 외형이 일정하고 기본적인 수요가 받쳐주는 방어주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안전성에기초한 아웃포펌의 관점에서 음식료 업종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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