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의뢰인’, 세 남자의 치열한 법정공방 通했다 ‘100만 돌파’
엔터테인먼트| 2011-10-06 07:26
영화 ‘의뢰인’(감독 손영성)이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의뢰인’은 전국 416개의 상영관에 5만65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95만794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의뢰인’은 곧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더불어 이는 개봉 7일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를 비롯해서 외화들의 신작 공세에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국내 최초 법정스릴러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514개의 상영관에 10만195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달 22일 개봉 이래 319만504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정재영, 전도연 주연의 ‘카운트다운’이 1만619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33만5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또한 4위와 5위는 각각 8257명과 5214명의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과 ‘어브덕션’(감독 존 싱글톤)이 이름을 올렸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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