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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이틀째 급등 1750선 회복..삼성전자 87만원 회복
뉴스종합| 2011-10-07 10:32
7일 코스피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17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유럽발 훈풍과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발표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1760선까지 치솟았다가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41.36포인트(2.42%) 오른 1751.6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개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건설, 은행,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 기계, 화학 업종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 통신 업종의 경우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는 87만원선에 올라서며, 지난 8월초 급락장 직전 수준을 회복됐다.

국제 유가 상승 소식으로 LG화학, 호남석유, S-Oil 등 차화정 주식도 큰폭으로오르고 있다. 최근 루머로 급락했던 건설주는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6~8%대로 폭등하며 주가 제자리 찾기가 진행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7.7원 내린 1183.6원을 나타내고 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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