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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여성운동가 3명 선정
뉴스종합| 2011-10-07 19:56
라이베리아의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 평화운동가 레이마 보위, 예멘의 여성운동가 타와쿨 카르만 등 여성 3명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이들 3명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하면서 “여성의 안전 및 평화 구축 활동 참여를 위한 비폭력적인 투쟁”을 선정 이유로 설명했다.

지난해는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 2009년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설자인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사망일인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며, 상금으로 1000만 스웨덴 크로네(약 17억3000만원)가 수여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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