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한 대당 100억원 호가’, 대한항공 F1 차량 수송 실시
뉴스종합| 2011-10-10 09:29
대한항공이 일본 나고야로부터 인천까지 총 4편의 화물 전세기로 F1 경주용 차량 24대 등을 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수송된 차량들은 개발비ㆍ제작비 등 대당 가격이 100억원을 호가한다.

총 4편의 B747-400F 화물 전세기로 수송한 경주용 차량은 지난 7~9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셔 열린 F1 일본 그랑프리를 마친 차량으로, 오는 14일 전남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할 예정이다.

F1은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불리는 행살, 단일 대회로는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다. 대한항공은 이번 경주용 차량 수송 외에도 항공기 동체와 같은 초중량 화물, 코끼리, 경주마, 상어, 악어 등 다양한 특수화물을 성공적으로 수송한 바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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