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제주항공, 내년 설 연휴 항공권 예매 실시
뉴스종합| 2011-10-10 09:26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내년 설 연휴 기간 항공권 예매를 11일에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내년 1월 20일~25일 운항하는 국내선 정기편 항공권 예매를 1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서울~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에 모두 244편을 운항하며, 하루 평균 7600석씩 총 약 4만5600석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 설 연휴에 공급했던 하루 평균 6600석보다 1000석씩 늘어난 규모다.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며, 1인당 예매 가능한 좌석수는 9석이다.

이와 함께 내년 1~2월 국내선 얼리버드 항공권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얼리버드 운임은 서울~제주 노선 편도운임이 최저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률이 높아질수록 정상운임에 근접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빨리 예매할수록 할인률이 높다.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취소 시 환불이 안되므로 예매 전 꼼꼼하게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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