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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수’ 유승호 “첫 악역, 시청자 응원 덕에 용기 얻었다”
엔터테인먼트| 2011-10-12 06:23
SBS 수목극 ‘무사백동수’에 유승호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11일 방송된 ‘무사백동수’ 스페셜에서 “드라마 촬영에 앞서 그동안 악역을 해보지 않아 ‘잘 할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잘했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고, 시청자들도 내 연기를 잘 봐주셔서 용기를 얻고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무사백동수’에서 살성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여운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태어난 순간부터 아비로부터 버림을 받고 죽는 순간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손에 피를 묻히게 되는 살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무사백동수’는 전국 시청률 17.9%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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