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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받고 광고촬영 불발…미셸위 부친 사기혐의 조사
뉴스종합| 2011-10-12 11:43
골프선수 미셸 위(22)의 아버지 위병욱(48) 씨가 2억원대의 광고 사기 사건에 연루돼 지난 8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고소인인 건설업체 시티원은 2009년 미셸 위의 국내 에이전트를 자처하는 최모(56) 씨와 3억원에 미셸 위와의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시티원은 2억원을 최 씨에게 먼저 전달하고 선물 차원에서 미셸 위에게 800만원 상당의 명품백을 전달했으나 미셸 위의 광고 촬영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위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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