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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영상그림책 나왔다…웅진씽크빅 ‘스토리빔’ 첫 출시
뉴스종합| 2011-10-12 11:32
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은 움직이는 영상그림책 ‘웅진 스토리빔’<사진>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스토리빔(Storybeam)은 13일 저녁 8시35분 GS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 제품은 스토리 텔링과 빔 프로젝트의 합성어로 ‘영상그림책’의 일종. 재미있는 동화책에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을 입혀 아이의 흥미를 끄는 방식이다.

또한 벽과 천장 등 비출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39만9000원, 두루마리 휴지만한 정육면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백설공주’, ‘미운 아기오리’ 등 한글동화 75편과 ‘달 이야기(Moon Story)’, ‘엄마 일어나요(Wake up Mom)’와 같은 영어동화 25편등 총 100편이 스토리빔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USB 등을 이용해 새로운 동화를 추가할 수도 있다. 동화 콘텐츠는 ‘웅진씽크빅 에듀프리멤버스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자체 음성 녹음기능이 있어 원하는 동화에 아빠, 엄마의 내레이션을 입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영상 그림책을 선물할 수도 있다.

스토리빔 개발자인 웅진씽크빅 김지영 대리는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의 독서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된다”며 “바쁘고 피곤한 엄마를 도와줄 뿐 아니라 동화책 읽기 노하우가 없는 아빠들의 고민도 해소해줄 것”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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