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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인테리어브랜드 ‘미올제’ 분당점 오픈
뉴스종합| 2011-10-12 11:29
웅진케미칼은 자사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미올제’가 서울 신사동에 이어 분당에 두번째 매장을 13일 연다고 밝혔다.

300여평 규모의 매장에 대표 제품인 블라인드는 물론 커튼과 벽지, 침구 등 디자이너 컬렉션 소품까지 전시ㆍ판매하게 된다. 매장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다.

미올제 분당점은 테마별 전시코너를 만들어 소비자가 직접 인테리어 제품을 체험하고, 나누는 공간으로 꾸민 게 특징. 강남지역 주부들 사이에서 소문난 프랑스 자동 차양시스템 브랜드 ‘솜피’와 미올제 블라인드를 함께 구성한 전동관 그랜드 코너가 대표적이다. 솜피 전용 터치패드와 리모콘을 이용해 집 외부에서 블라인드나 커튼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미래형 인테리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디자이너관의 경우 폴 스미스, 헬라 융게리우스, 토드 분체, 베르너 팬톤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텍스타일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품격 블라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미올제 블라인드 12개군 60여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웅진케미칼의 화섬기술로 개발된 고급 기능성 원단과 레이저 커팅 기술이 접목된 롤스크린, 원단의 위아래 색상 매치를 달리해 포인트 벽지로도 활용 가능한 플리티드 제품 등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햇볕에 의해 오염물질이 스스로 분해돼 오염제거, 항균, 소취의 기능을 갖춘 광촉매 베네시안, 뒷면에 특수코팅 돼 열차단 기능이 뛰어나면서 세탁도 가능한 롤스크린 등 기능성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웅진케미칼 텍스타일사업본부 이영호 상무는 “분당을 비롯한 용인, 수지, 죽전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테리어 제품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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