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예능 프로그램의 전설로 불리는 송창의 CJ E&M 본부장이 나와 직접 나와 “기존의 격을 파하고 고정관념을 탈피한 창의성, 똘아이라고 손가락질 받을만한 피 끓는 열정, 인간의 모든 관계에 대한 통찰이 CJ E&M 제작진이 지녀야 하는 3가지 미덕”이라며, 기존 방송사와는 차별화된 자질 평가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토리 개발과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에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리딩기업인 CJ가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한 것.
국내 케이블방송이 출범한 지 불과 20년만에 창의적이고 수준높은 콘텐츠로 지상파를 위협해온 CJ의 대규모 신입 PD 채용은,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개막되는 종편, 불과 1년 남짓 남은 디지털 방송 시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미래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취업 준비생 뿐아니라 방송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CJ E&M의 신입 PD는 이달 24일까지 1차 서류 심사, 내달 13일 필기테스트 및 PD 오디션을 치른 후 인턴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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