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를 지낸 김석하(89ㆍ사진) 단국대 명예교수가 12일 오후 2시 25분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대 국어국문과 출신으로 1959년 단국대에 부임해 문리과대학장, 학사부총장, 퇴계학연구소장,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이사를 역임했다.
고인은 한국문학의 낙원사상 연구와 한국문학사 등을 집필 하였으며 학문 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쓴 공로로 1986년 국민훈장 동백장과 1988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유족은 김옥수ㆍ완수ㆍ성수(구룡중 교사)ㆍ윤수(안양과학대교수)ㆍ현수씨가 있고, 사위로 권영민(서울대 교수)ㆍ강상희(경기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3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