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후 라디오 DJ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시경은 이 날, 듀엣 파트너 아이유와의 에피소드를 묻는 MC의 질문에 “‘그대네요’ 듀엣곡 녹음 당시 노래의 감정을 위해서 아이유에게 사랑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있다고 하더라고요” 라고 말하며 아이유의 귀여운 비밀을 폭로했다.
이 날, 성시경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자신의 히트곡 ‘너는 나의 봄이다’와 ‘좋을텐데’로 감미롭고 감성어린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신곡 ‘난 좋아’를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보여줬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복고풍 신곡으로 돌아온 바다가 ‘나와 같이’와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선보였으며, 듀오 캔이 ‘내 사랑 간장게장’을 부르며 라이브 무대의 흥을 더했다.
다양한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성시경이 폭로하는 아이유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콘서트’는 16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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