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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미 시카고 지부 결성
뉴스종합| 2011-10-14 17:53
미국 동부지역 5개 지부와 캐나다 토론토 지부 결성을 위해 출국한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자유총연맹 시카고지부(회장 고찬열)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시카고한인회장, 김진규 시카고재향군인회장, 공석준ㆍ조찬조 민화협 시카고협의회 공동대표 상임의장, 홍세흠 전 평통회장 등 현지 교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리노이주 팻퀸 주지사는 “일리노이주의 사회적ㆍ경제적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국 교민들이 앞으로도 좋은 활동과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환영 메시지를 보내왔다.

박 회장은 “앞으로 젊은 대학생과 청년들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지부 회원자녀들과 청년회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봉사 및 국토대장정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외 동포들이 국위 선양과 선진 일류 국가건설에 보여준 그동안의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해외 동포들의 국내 발언권 강화에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월 박 회장은 미국 서부지역에 로스앤젤레스ㆍ샌프란시스코ㆍ시애틀ㆍ샌디에이고ㆍ오렌지카운티ㆍ리노ㆍ하와이지부와 밴쿠버지부를 결성한 바 있다. 이번 방문으로 미국에 12개 지부와 캐나다에 2개 지부 결성이 완료된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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