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아이패드3’ 생산 착수…언제 출시?
뉴스종합| 2011-10-17 07:14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의 정체가 ‘아이폰 4S’로 밝혀지면서 이제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은 ‘아이패드3’로 옮겨가는 분위기이다.

미국 IT전문매체 ‘올싱스디(AllthingsD)’는 서스퀘한나 파이낸셜의 애널리스트 제프 피다카로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3세대 태블릿PC 생산에 착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부품체인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애플은 4분기 아이패드에 대한 주문을 기존 1100만∼1300만대 수준에서 1200만∼1400만대 수준으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피다카로는 이에 대해 애플이 아이패드3에 대한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피다카로는 올싱스디에 “지난달 부품망을 체크한 결과 4분기에 60만∼100만대의 아이패드3를 제조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전까지 생산량에는 아이패드3 생산분이 감안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싱스디는 애플이 내년 3월 아이패드3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아마존의 ‘킨들파이어’와 경쟁하기 위해 가격을 낮춘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200달러 안팎으로, 내년 초 아이패드3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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