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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3년 연속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뉴스종합| 2011-10-17 09:10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3년 연속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수상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201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특별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2008년 처음 실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 평가는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분석을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 주민 만족도와 이용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 결과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공공도서관 698개관 포함 전국 2500여개의 도서관중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2009년 우수도서관상, 2010년 우수도서관상에 이어 올해는 특별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적으로 우수한 도서관임을 입증 받았다.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이용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반응,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단순히 책읽기에 끝나지 않고 ▷북콘서트 개최 ▷정기영화 상영▷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독서캠프 ▷다문화 세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수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1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시상은 오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한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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