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11번가, 모바일 쇼핑 월거래액 100억원 돌파
뉴스종합| 2011-10-17 10:08
11번가가 지난달 한달 동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생한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난 2월 18억5000만원 가량의 모바일 쇼핑 거래액을 기록했고, 지난 7월에는 월거래액 60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지난달에는 월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11번가는 “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어선 것은 모바일 쇼핑 업계에서 최초”라고 전했다.

11번가는 지금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모바일 쇼핑에 특화된 상담서비스인 ‘모바일 댓글 상담’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11번가는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운 건수가 130만건을 넘어선 만큼, 1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쇼핑 시장에서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다음달께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구체화 되고 있어 모바일 쇼핑 시장의 강자를 노리는 11번가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가전을 열고, 애플리케이션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단행해 고객유입을 더 늘리겠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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