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12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롯데 신났네
뉴스종합| 2011-10-18 10:39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SK 와이번스와 자웅을 가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이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나섰다.

롯데마트는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응모 고객들에게 총 10억원 상당 규모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당첨자 100명에게 1인당 24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카드를 지급, 총 2억4000만원 규모의 경품을 증정하는 것이다. 350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또 오는 20일부터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가려지는 날까지 전국 점포 방문 고객 3600여명을 상대로 응모를 받고, 롯데가 우승하면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롯데마트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또 계열 구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는 31일까지 서울 잠실점과 부산 동래점 등 60개 점포에서 롯데와 기아, 두산 프로야구단의 아동용 야구용품을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동용 야구모자를 시중가보다 35% 가량 저렴한 9800원에, 아동용 나무배트를 시중가보다 45% 정도 할인된 1만2000원에 선보인다.

오는 26일까지 서울역점 등 85개 점포에서 ‘인기 가전상품 기획전’을 열어, TV나 냉장고 등 행사상품을 지정된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 할인을 해주는 행사도 병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까지 야구와 관련된 추억담이나 응원사진 등을 트위터(@lottehome)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자이언츠 유니폼을 증정하는 ‘가을야구의 추억’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선수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보내고, 롯데홈쇼핑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하는 이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인터넷몰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불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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