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토요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신형 i30 체험 이벤트와 쇼케이스 전시, 2NE1을 비롯한 인기가수 공연 등이 함께한 고객 초청 페스티벌 ‘i★FESTA’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행사장 입구를 i30의 해치백 도어 형태의 ‘i30 해치 게이트’로 꾸미는 등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신형 i30를 활용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 1부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맷파이크의 i30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 i30 쇼케이스 전시 등을 통해 i30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공간예술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일반 고객들이 좁은 공간에서 수동평행주차와 i30의 자동주차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인 ‘i30 주차의 달인’, i30 형태로 구성된 퍼즐블록을 맞추는 ‘i30 블록을 맞춰라’ 등 i30와 연관된 다양한 이벤트 존을 운영해 고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2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Standard, Comfort, Sports’ 의 세 가지 모드로 핸들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i30의 ‘플렉스 스티어’ 기능과 연계한 세 가지 컨셉트의 인기가수 콘서트를 마련했다.

공연 컨셉트에 따라 2NE1, 2PM, Nell, 리쌍, 싸이, DJ DOC 등 인기 K-POP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i30 헤드라이트를 활용한 무대조명 연출을 비롯해 거울로 장식된 ‘i30 미러카’를 이용한 공중 레이저 쇼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벨로스터 출시를 계기로 젊은 세대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유스 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신형 i30 고객에게도 PYL 멤버십만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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