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럭셔리 미니밴 시장 공략’ 도요타 시에나
뉴스종합| 2011-10-25 06:43
도요타의 시에나는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럭셔리 모델이다. 편안한 승차감과 넉넉한 공간으로 미니밴의 특성을 극대화했다. 고품격의 내외관은 시에나의 차별적인 경쟁력이기도 하다. 아웃도어 활동이 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시에나도 국내 미니밴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나는 도요타가 북미 전용 모델로 개발해 일본이 아닌 해외에서만 판매하는 모델이다. 도요타는 북미 지역 외에 최초로 한국에서 시에나를 선보이게 된다.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을 지향하는 시에나는 3.5리터, 2.7리터의 2가지 엔진 타입이 모두 출시된다. 시에나의 가장 큰 경쟁력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다. 건장한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탈 정도로 공간이 넓다.

3.5모델에는 기본적으로 2열에 롱 슬라이드 시트가 장착돼 있다. 최대한 시트를 뒤로 밀면 비행기 1등석과 같은 승차감을 제공한다.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이란 콘셉트를 내세운 이유이기도 하다. 버튼 하나로 시트를 접고 펼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을 활용할 때도 편리하다.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안정성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2011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으며, 다양한 조사기관의 발표에서도 품질, 안전성 등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도요타는 시에나 출시를 앞두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대종상 영화제, 2012 서울 패션위크 등에서 공식 의전 차량으로 시에나가 쓰였다. 또 가족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에나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사전계약에 들어갔으며 1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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