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도어 뒷자석 편리성 극대화
뉴스종합| 2011-10-25 10:27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SUV’라는 새로운 자동차 시장에 도전하며 출시하는 모델이다. 쿠페의 세련미에 SUV의 실용성을 겸비하며 SUV의 고급화를 추구했다. 레인지로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가볍고 연비가 뛰어난 차량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레인지로버의 패밀리룩을 갖추면서 인테리어 대부분 표면을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 처리하는 등 고품격을 더했다.

5도어 모델, 쿠페 모델에 따라 출력 190마력의 2.2리터 SD4 디젤 터보엔진, 최첨단 신형 2.0리터 Si4 엔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료직분사, 터보차저, 트윈 가변밸브 타이밍을 적용한 2.0리터 Si4 엔진은 최대출력 240마력을 발휘하며 기존 엔진에 비해 40㎏이 덜 나간다. 


국내 시장에선 쿠페 모델과 함께 5도어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쿠페 모델의 장점에 패밀리카의 실용성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5도어 모델이란 특성을 살려 뒷좌석의 승차감이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6대4 분할접이식 뒷좌석 시트로 트렁크 공간을 최대 1445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탑재된 최첨단 기능도 관심사다. 고성능 스포츠카에 쓰이는 매그니라이드 연속 가변 댐퍼 시스템이 적용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가 탑재됐다. 정확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다. 또 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올해 초 2011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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