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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Cool)‘뉴스에 팔자’..새주인 찾게 된 아이마켓코리아 약세
뉴스종합| 2011-10-24 14:35
코스피가 장중 1890선을 회복한 24일 기업 소모성자재업체(MRO)인 아이마켓코리아(122900, 이하 IMK)의 주가는 뒷걸음질치고 있다. 기업 인수합병(M&A) 기대로 지나치게 올랐던 주가의 제자리 찾기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증권은 이날 인터파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IMK의 주가는 오후 2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57% 내린 1만88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에 팔려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 계열이었던 IMK의 주가는 지난 8월초 2만6000원대까지 오른 후 삼성의 보유 지분 매각 우려로 지난달 5일 장중 1만1500원대까지 빠져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새 주인’ 찾기가 본격화하면서 전일까지 12거래일새 주가가 66.5% 상승, 단기 급등 피로가 누적됐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의 주가도 인수 부담 우려로 전일 대비 1.47% 하락중이다. IMK 인수가는 당초 1차 입찰 대비 상당히 오른 4500억원 안팎(주당 2만원대 중반)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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