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컴투스, 지스타 게임쇼 출사표
생생코스닥| 2011-10-24 15:53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가 11월 10일 부산에서 열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1’에서 주요 인기 게임들과 함께 최신작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스포츠 대전 게임으로 유명한 ‘홈런배틀3D’의 후속작 ‘홈런배틀2’가 최초로 공개된다.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더비 데이즈’, ‘매직 트리(가제)’ 등도 함께 공개된다. 롤플레잉게임(RPG) ‘이노티아4’도 이날 처음 선보인다. 또 ‘미니게임천국’, ‘액션퍼즐패밀리’ 등 밀리언셀러 게임들의 스마트폰용 신작 등도 출품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행사장에 60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와 20대 이상의 대형 TV 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게임들의 주요 특징을 감상하고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도 있도록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모바일 게임 세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 및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그 동안 온라인, 비디오 게임들에 비해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모바일 게임 산업이었지만,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면서 “컴투스가 처음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성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