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 가비아(079940)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룹웨어 서비스 ‘하이웍스 오피스( http://www.hiworks.co.kr/ )’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웍스 오피스는 웹메일, 메신저, SMS, 전자세금계산서, 웹하드를 포함한 기업용 그룹웨어 서비스로 현재 20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클라우드형 서비스다.

이번에 실시된 업그레이드에서는 우선 전자결재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문서 출력 없이 그룹웨어 내에서 업무 결재 및 문서 저장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그룹웨어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 갖춰지게 된 것이다.

전자결재를 통해 기업들은 문서 전자화로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업무 처리도 대폭 간소화 할 수 있게 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소셜 네트워크를 기업 내 정보 공유와 의사 소통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욕구가 커짐에 따라 해당 기능을 추가, 소셜그룹웨어로의 특화를 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는 단문 메시지 형태의 ‘오늘’ 게시판을 개설하고 메신저와 연동하여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비아는 향후 소셜그룹웨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메신저를 통한 전자 결재 및 알람 기능과 모바일기기와의 연동 등 추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자결재는 100건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소셜네크워크 기능은 계정수에 제한없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가비아 하이웍스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완벽한 형태의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정보 공유와 업무 처리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우 기자@dewkim2>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