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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MK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인터파크컨소시엄 선정
뉴스종합| 2011-10-24 16:39
삼성은 24일 소모성자재 구입 대행 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매각조건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8월1일 IMK 매각 조치를 발표한 이후 인터파크 컨소시엄 등 여러 업체가 IMK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매각의 취지 △인수후 사업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희망 업체를 평가한 결과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인터파크 컨소시엄과 세부 인수조건에 대한 협의를 마친 후 11월초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IMK 매각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와 H&Q(사모펀드), 벤처기업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삼성은 지난 8월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에 부응하고 비핵심사업 철수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삼성전자 등 9개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IMK) 지분 58.7%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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