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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1회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개최
뉴스종합| 2011-10-25 11:05
올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ㆍ고등학교 1학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초ㆍ중등 교과과정에서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돼 운영되는 것으로 자율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을 말한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대비해 미리 준비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제1회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경진대회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4개 영역(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중 택1) 포트폴리오를 온라인으로 응모를 받았다.

응모 결과 1차 서면심사에서 총 75건이 접수됐으며, 입학사정관, 진학교사 등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기준인 포트폴리오의 구성, 내용충실도, 창의성, 독창성 및 적절성을 종합평가해 중(7)ㆍ고등부문(8) 총 15편이 선정됐다.

1차 예선에 통과한 15편은 오는 11월 1일 상일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현장 발표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1인당 5분정도의 범위내에서 파워포인트, UCC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발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체험하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는 관리능력과 효과적인 표현능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전형을 준비하는데 기본적인 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로 강동구와 (사)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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