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아시아나항공, 터키항공과 승무원 교환탑승 실시
뉴스종합| 2011-10-25 09:30
아시아나항공과 터키항공이 승무원 교환 탑승을 실시하며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25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승무원 교환 탑승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30일 인천~이스탄불의 터키항공편과 11월 5일 이스탄불~인천의 아시아나항공편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매주 1회 상대방 승무원 1명씩 교환 탑승하게 된다.

이 약정은 지난 3월 이스탄불 취항을 기념해 터키항공과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양사는 자사 승무원 1명을 상대방의 항공기에 탑승시켜 인사 및 통역 서비스 등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10월 초 상대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종 및 안전 방침, 비상상황 대처법, 상호 간의 서비스 및 문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교환 탑승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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