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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한 목소리로 “한ㆍ미 FTA 비준 촉구”
뉴스종합| 2011-10-26 07:24
한국무역협회 산하 통상진흥위원회(위원장 문희정 남영산업 부회장)와 미래분과위원회(위원장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는 26일 오전 연석회의를 갖고 최근 EU 재정위기와 환율변동에 따른 무역업계 차원의 대응책을 모색했다.

연석회의에 참석한 무역업계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글로벌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서 국회가 조속히 한ㆍ미 FTA를 비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위원장은 “한국이 한ㆍEU 및 한ㆍ미 FTA 등으로 일본, 대만 등 경쟁국가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미국시장에서 우리기업들이 유리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한ㆍ미 FTA가 빠른 시간내에 비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4단체 중심으로 사공일 무역협회장 등 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은 25일 한자리에 모여 국회의 조속한 FTA 비준을 촉구한 바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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