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웅진코웨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선정
뉴스종합| 2011-10-26 09:44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2011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Carbon Management Global Leaders Club)’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웅진코웨이 등 5개 기업이 들어간 이 클럽은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 탄소경영 정보를 분석해 선정된 것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으며 탄소경영 리더스 클럽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그동안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협력사와 탄소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1082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통합환경시스템 구축, 친환경 설계 및 친환경 제품개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확대, 유해물질 대응 강화, 국내 최초 탄소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매년 5%씩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탄소경영 전담조직 운영, 제품·공정의 탄소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 파트너십 강화 등의 다양한 탄소경영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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