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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의 열정을 도자기로 만나다…신세계백화점, 김연아 도자기 출시
뉴스종합| 2011-10-27 08:03
신세계백화점이 생활 도자기 전문 브랜드 광주요와 손잡고 피겨퀸 김연아의 단아함과 건강한 이미지를 담은 생활 도자기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머그와 오르골, 향초, 마사지볼로 구성된 도자기컬렉션 ‘YUNA’를 오는 28일 본점 신관 9층에서 첫 선을 보인다. ‘YUNA’는 김연아 선수의 감성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생활 도자기로, 그가 경기를 할 때 돋보이는 유려한 신체 곡선과 그의 열정, 노력 등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했다.

머그는 김연아 선수의 스핀 동작에서 돋보이는 여성미를 전통 도자기의 은은한 곡선에 살려 디자인한 제품이다. 오르골은 김연아 선수가 최근 선보였던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의 아리랑 선율을 담아 그가 보여준 감동을 재현했다.

향초는 김연아 선수가 흘린 땀방울을 상징하는 물방울 형태의 디자인에, 그가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벤더향 등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마사지볼은 한국 전통 도자기인 매병의 디자인을 응용한 것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간편하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제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 ‘YUNA’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매장에서 김연아 선수의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김재억 신세계백화점 생활 담당 상무는 “‘YUNA’ 제품은 생활 속에서 김연아 선수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일상 속에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은 생활 제품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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