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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웰 등 덩달아 급등
뉴스종합| 2011-10-27 14:25
신라에스지, 푸드웰, CJ씨푸드 등이 27일 서울시의 새로운 시장으로 박원순씨가 당선됐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배경은 초등학교 5, 6학년 무상급식을 내달부터 전면 실시하고 2014년까지는 서울시내 모든 초ㆍ중등학생으로 확대하겠다는 박 시장의 공약이다.

CJ씨푸드, 신라에스지 등은 무상급식과 큰 상관이 없다. 두 회사는 어묵, 게맛살, 젓갈, 소시지 등을 만드는 회사다. 아이들의 무상급식 반찬에 게맛살, 어묵 등이 대량으로 들어간다는 논리다. 푸드웰은 깐밤, 딸기시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각종 잼류, 통조림류도 생산한다.

이들 기업의 제품이 무상급식 수혜를 입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결국 지금은 일부 증권 관련 게시판에 이들 종목이 언급되며 무상급식 수혜주로 편입시키면서 급등하는 현상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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