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홈플러스, 국내 최초 4년 연속 ‘녹색경영대상’ 수상
뉴스종합| 2011-10-27 15:53
홈플러스는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1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로 4년 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7월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아카데미 설립 및 국내 최초의 친환경점포 ‘그린스토어’ 오픈 등으로 CO2 저감 선도 ▷국내 최대의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 ▷CO2 라벨링 상품 확대, 2차 포장재 줄이기, 자전거 그린마일리지 적립 등을 통해 4년 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홈플러스는 창립 초기부터 친환경 캐릭터 ‘e파란’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고 ‘녹색가치경영’이라는 환경경영체계를 수립하여 2020년까지 전사 CO2 배출량을 50% 감축, 2050년에는 탄소 배출 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홈플러스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을 구축, 2006년부터 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2008년 10월에는 부천시에 69개 친환경 아이템을 적용해 기존 점포보다 CO2 배출량 50%, 에너지 사용량은 40% 가량 줄인 우리나라 최초의 그린스토어 1호점 ‘부천 여월점’을 오픈했으며, 최근 7월에는 인천 무의도에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량 제로(0)를 실현하는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에코경영을 펼쳤다.

홈플러스는 또 향후에도 물류혁신을 통한 탄소절감에도 앞장서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9m 대형차량을 도입, 여러 번 운반할 물량을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연간 5만여 대 차량이 배출하는 CO2를 절감했다. 오는 2012년까지 디젤 150만ℓ 절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또 향후 2020년까지 10만 명의 ‘e파란 어린이 그린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선택이 아닌 인류존망과 직결된 필수과제로서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비전 달성 및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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