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안전운항 인정, 대한항공 최우수 운영항공사 선정
뉴스종합| 2011-10-28 09:01
대한항공이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로 부터 최우수 운영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에어버스 주관으로 열린 ‘A300-600/A300/A31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00-60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항공기 취우수 운항상’은 에어버스에서 비행시간, 횟수, 운항 실적 등을 고려한 운항 정시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년마다 기종별 최우수 운영 항공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2003년, 2005년, 2009년에 이어 4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A300-600을 운항하는 세계 24개 항공사 중 99.8%로 가장 높은 운항 정시율을 기록했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기가 지연,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시간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회수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다.

김맹곤 대한항공 정비기술부 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안전운항 체제를 기반으로 정비나 운항 등 항공기 운영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좋은 운영체제를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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