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메밀소바·짜먹는 클로렐라…추운 날씨 든든한 건강간식
뉴스종합| 2011-10-31 11:10
날씨가 추워지면서 국수와 호빵, 호두 아이스크림 등 간식용 먹거리가 많이 나왔다. 홍삼이나 클로렐라 등 어린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식품도 신상품 목록에 여러 개 올라왔다. 김장철을 겨냥한 천일염과 다이어트 식품 등도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신상품들이다.

○…CJ제일제당은 소면과 메밀소바 등 2종으로 구성된 ‘제일제면소’를 출시했다. 각 900g 3200원, 400g 4600원이다. 소면은 진공반죽 공정을 적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강점이다. 조리 시 퍼짐 현상도 적어 장국에 말아먹기 좋다. 메밀소바에 들어가는 메밀 함량은 35%로 높다.

○…삼립식품은 ‘꿈이 이루어지는 찰떡호빵’과 ‘절대 떨어지지 않는 찰떡호빵’ 2종을 판매한다. 통단팥 앙금에 찰떡을 알알이 넣어 만들었다. DHA가 다량 함유된 오메가3를 첨가해 두뇌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준다. 블루베리를 넣어 수험생의 눈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한국인삼공사는 10세 어린이용 ‘홍삼이랑 키즈’를 개발했다. 4g 90정 3만8000원이다. 6년근 홍삼 분말에 칼슘, DHA, 초유분말, 비타민, 미네랄 등을 첨가했다. 보존료 등 4대 합성첨가물은 넣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가 고르지 못한 어린이에게 효과적이다. 캔디 타입이며 캐릭터 패키지를 사용했다.

○…대상웰라이프는‘짜먹는 클로렐라’를 리뉴얼 출시했다. 120㎖짜리(20개) 3만6000원이다.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당 단백 등이 풍부한 클로렐라 추출물이 주 원료다.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등이 들어가 어린이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다. 팩 타입이어서 섭취하기 편리하다.


○…롯데칠성은 ‘델몬트 순수함이 가득한 오렌지100, 포도100’ 주스를 내놨다. 용량 1ℓ이며 가격은 2900원이다. 2~3인이 먹기 적당한 용량이어서 가정용이나 사무실용으로 제격이다. 자연 햇살을 머금은 오렌지와 포도만을 엄선한 뒤 주스로 만들었다. 패키지에 과일을 탐스럽게 디자인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풀무원식품은 ‘토양부터 관리한 홍삼진(眞)’을 출시했다. 120㎖ 2300원이다. 홍삼을 비롯해 맥문동, 당귀, 갈근, 천궁 등 허브 6종을 넣어 만들었다. 생산에서 포장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등 식품 위해요소로부터 안전한 가공 홍삼만을 사용했다. 환절기 면역력 향상과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호두왕자’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2500원이다.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속 고소하고 새콤한 크랜베리를 입힌 호두 알갱이가 들어갔다. 바삭하게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크랜베리 석류 시럽과 설탕을 끓여 만든 브라운 베티 시럽이 어우러져 기존 아이스크림과는 색다른 맛을 낸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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