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트위터 탈퇴
뉴스종합| 2011-10-29 18:53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twitter)에서 탈퇴했다.

29일 현재 정 부회장의 트위터(@yjchung68)로 접속하면 ‘계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안내가 나온다.

그는 올해 5월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와 재혼한 뒤 한동안 트위터 활동을 중단하기는 했지만 탈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최근 20인승 벤츠 미니버스를 타고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해 출근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비난을 샀는데 이 때문에 심적이 부담을 느껴 트위터를 탈퇴한 것이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는 트위터로 누리꾼과 직접 소통하며 이마트 피자나 기업형수퍼마켓(SSM)을 비롯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밝히기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여 주요 기업인 가운데 박용만 두산 회장과 더불어 대표적인 트위터 애호가로 꼽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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