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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누나’ 김유리 “이금림 작가는 부모님같으신 분”
엔터테인먼트| 2011-11-01 16:25
배우 김유리가 이금림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유리는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2 TV소설 ‘복희누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복희누나’로 KBS1 TV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 이후 이금림 작가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금림 작가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배우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 같으신 분이다”며 “여러가지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유리는 “기존의 작품들과 조금은 다른 강한 캐릭터를 맡아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매력 있는 캐릭터 인 것 같다. 촬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즐거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유리는 극중 양조장집 큰딸 송금주 역을 맡아 사랑에 대한 아픔과 목마름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복희누나’는 어렵고 힘들었던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낸 복희라는 여자와 여러 인간군상들,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묻어나는 따뜻한 인간애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일 첫 방송.


이슈팀 조정원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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