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완득이’, 200만 관객 돌파 눈앞 ‘흥행은 계속된다’
엔터테인먼트| 2011-11-02 10:37
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완득이’는 전국 376개의 상영관에 7만54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75만3047명을 기록했다.

개봉과 동시에 꾸준히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완득이’는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0일 만에 150만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곧 200만 관객 돌파의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무로의 로맨틱 코미디가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향후 극장가의 판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그 뒤를 이어 외화 ‘리얼 스틸’(감독 숀 레비)과 ‘인 타임’(앤드류 니콜)이 각각 3만1661명과 2만14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와 3위에 올랐다. ‘리얼 스틸’은 지난달 12일 개봉 이래 220만253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고, 지난달 27일 개봉된 ‘인 타임’은 29만28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또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만9533명의관객을 동원,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80만980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522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프렌즈 위드 베네핏’(감독 윌 글럭)이 5위에 머물렀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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