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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국채 대박’ 미래에셋증권, 호주 주정부채권 출시
뉴스종합| 2011-11-03 10:50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월지급식 상품을 선보여 선풍적 인기를 모은 미래에셋증권(부회장 최현만)이 글로벌채권 두번째 시리즈로 호주 주정부채권(월지급식, 반기지급식)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호주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S&P 기준 AAA 국가 신용등급을 자랑하는 국가로서 최근 미국 및 유럽 주요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세계 최고 등급의 안정성이 검증된 국가다.

호주 주정부채권은 호주의 8개 州 중에서 가장 큰 생산규모를 가진 뉴사우스 웨일즈 주가 보증하는 10년 만기 주정부채권으로 신용등급은 호주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한 AAA등급이다. 뉴사우스 웨일즈 주의 주도는 시드니로서 호주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호주 내 가장 핵심적인 주이다.

글로벌채권신탁(호주)는 호주 주정부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연4~5%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월지급식과 반기지급식을 결정할 수 있다. 호주 주정부채권은 미래에셋증권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금액은 300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이머징 국가 비과세 브라질 채권과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호주 채권을 분산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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