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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일과 빼빼로데이 앞두고 식품위생 점검
뉴스종합| 2011-11-04 09:31
서울시가 10일인 수능시험일과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떡, 엿 등의 식품제조업체 위생 점검에 나서 위반업소 3곳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업체 1465곳으로부터 식품 173종을 수거해 점검한 뒤 원료수불부와 작업일지를 기재하지 않은 2곳을 영업정지 처분하고 거래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1곳에 시정명령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7~27일 공무원과 학부모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보존료와 인공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의 적정사용 여부, 유통기한 준수 및 표시사항 적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을 중점 점검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개 위반업소에 시설개수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도 안전한 식품이 판매되도록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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