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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푸른’동네는?
뉴스종합| 2011-11-06 10:44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길음 1동 해바라기 꽃동산이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시가 주관한 시민참여 생활녹화 경진대회 ‘우리동네푸르게’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녹화의 달인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길음 1동 해바라기 꽃동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길음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1 4개 직능단체와 함께 올해 4월 길음뉴타운 8단지 어린이공원 앞 8250㎡면적의 공터에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주며 동산을 가꾸기 시작해 지난 7월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쓸모 없던 공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푸른 동산으로 변신하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며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것이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참여 생활녹화 경진대회는 도심에서 나무와 꽃으로 생활주변을 가꾸며 녹색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례를 발굴해 알리기 위한 행사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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