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생방송 ‘2011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정규 3집 음반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를 열창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과 절도있는 군무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 비트있는 랩과 어우러진 카리스마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남성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타이틀 곡 ‘더 보이즈’는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의 작품으로, 전 세계에 어필할 만한 세련된 비트와 사운드, 멜로디를 지닌 곡이다.
이날 ‘사랑나눔 콘서트’에는 B1A4, 살찐 고양이, Double A, 노라조, 대국남아, M.I.B, 달샤벳, 김규종, Boyfriend, 오렌지캬라멜, U-Kiss, 티아라, MBLAQ, 시크릿, 브라운아이드걸스, 다비치, 인피니트, 김현중, 소녀시대 등이 출연하고 이기광, 설리, 아이유, 조권이 진행을 맡았다.
한편 ‘2011 사랑나눔콘서트’는 라면 2봉지로 입장을 대신하는 사회 공헌 행사로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슈팀 박상준 기자/ sjstudio@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