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번의 입맞춤’ 김창숙, 지현우-서영희에 폭풍 분노
엔터테인먼트| 2011-11-06 22:10
김창숙이 아들 지현우와 서영희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는 애자(김창숙 분)와 우빈(지현우 분), 주영(서영희 분)의 갈등이 극에 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애자(김창숙 분)는 한유경(차수연 분)으로 인해 두 사람이 함께 오피스텔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는 우빈(지현우 분)과 주영(서영희 분)이 몰래 살림을 차린 것으로 착각한 것.

이어 우빈의 오피스텔로 쳐들어간 애자는 주영에게 “너 참 능력 좋다. 우리 순진한 우빈이를 이 정도로 꼬셨느냐”며 원망 어린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어머니의 만행을 참지 못한 우빈이 “나에게 화를 내라”며 뜯어 말렸지만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애자를 막지 못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영의 할머니인 차경순(반효정 분)이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손녀가 애자에게 모진 구박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애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진(류진 분)과 주미(김소은 분)가 티격태격한 신혼 생활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슈팀 양지원 기자/ jwon04@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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