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백지영은 지난 4일 자신이 OST에 참여한 ‘천일의 약속’을 집필한 김수현 작가에게 트위터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열혈시청자임을 밝혔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지영은 “워낙 ‘천일의 약속’ 팬들이 많으니 이런저런 추측들이 난무하는군요. 저는 이번에 수애씨 테마곡을 부른 백지영이라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진심으로 ‘천일의 약속’을 보며 함께 울고 공감합니다. 오랜만에 깊고 진한 드라마 감사 드리고 팔로우하고 갑니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백지영은 ‘천일의 약속’ OST의 수애 테마 ‘여기가 아파’에 참여하고 있는 가수로 참여하는 OST마다 좋은성적을 보여 많은 드라마의 OST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백지영은 김수현 작가의 대본을 읽고 감동을 받아 망설임 없이 OST 가창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이 평소 ‘천일의 약속’ 열혈 시청자로 드라마를 한 회도 빼 놓지 않고 시청하며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있으며 이 드라마를 통해 수애의 팬이 돼 ‘수애 앓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어질 지형과 서연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천일의 약속’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월화드라마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수애 테마곡 ‘여기가 아파’는 지난 10월 17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