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2.7%(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그콘서트’는 지난 9월 25일 ‘해피선데이’로부터 1위를 탈환한 이후 일요일 예능의 절대적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 주 ‘나가수’ 에게 단 0.2% 포인트 차 추격을 허용한 ‘해피선데이’는 18.9%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나가수’는 전주 대비 1% 포인트 하락한 14.1%를 기록, ‘해피선데이’와 무려 4.8% 포인트 차이로 격차가 벌어졌다.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15.8%로 전주 대비 1.3% 포인트 상승, ‘나가수’를 제치고 ‘해피선데이’를 바짝 추격했다.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그콘서트’는 ‘애정남’과 ‘사마귀 유치원’ ‘비상대책 위원회’등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당분간 정상의 자리를 고수 할 것으로 예상된다.
‘1박2일’과 ‘나가수’, ‘런닝맨’ 역시 본연의 포맷으로 시청층을 끌어 모으고 있어, 앞으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