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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예능 ‘개콘’ 7주 연속 1위..‘나가수’는 하락세
엔터테인먼트| 2011-11-07 07:53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KBS2 ‘개그콘서트’의 강세와 MBC ‘우리들의 일밤 2부-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2.7%(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그콘서트’는 지난 9월 25일 ‘해피선데이’로부터 1위를 탈환한 이후 일요일 예능의 절대적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 주 ‘나가수’ 에게 단 0.2% 포인트 차 추격을 허용한 ‘해피선데이’는 18.9%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나가수’는 전주 대비 1% 포인트 하락한 14.1%를 기록, ‘해피선데이’와 무려 4.8% 포인트 차이로 격차가 벌어졌다.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15.8%로 전주 대비 1.3% 포인트 상승, ‘나가수’를 제치고 ‘해피선데이’를 바짝 추격했다.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그콘서트’는 ‘애정남’과 ‘사마귀 유치원’ ‘비상대책 위원회’등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당분간 정상의 자리를 고수 할 것으로 예상된다.

‘1박2일’과 ‘나가수’, ‘런닝맨’ 역시 본연의 포맷으로 시청층을 끌어 모으고 있어, 앞으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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