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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페임’ 티파니 “최선을 다할 것” 포부
엔터테인먼트| 2011-11-07 16:04
소녀시대 티파니 뮤지컬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티파니는 7일 오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페임(FAME)’의 쇼케이스에서 “뮤지컬은 카메라가 없이 100%라이브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서 새롭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이날 뮤지컬 첫 도전에 대해 “좋은 기회가 주어졌고, ‘페임’이 전부터 좋아했던 작품이라 흔쾌히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뮤지컬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 경험이 있는 다른 멤버들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그때 그때 집중하라’고 했다”면서 “멤버들이 말한 ‘집중’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티파니는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것을 두고 “가수나 뮤지컬 배우 모두 무대에서 열정을 쏟는 것은 동일하지만 뮤지컬이 더욱 관객과 직접적으로 호흡한다는 점에서 새롭다”며 “뮤지컬 배우로서 나의 매력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페임’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관객 400만 명 동원, 5600만 파운트의 수익을 올린 웨스트엔드 공연에서 가져온 뮤지컬 베스트셀러로 16개 국가의 300개가 넘는 프로덕션에서 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또 뮤지컬의 배경이 공연예술학교인 만큼 연기, 발레, 바이올린, 관악기 연주 등 볼거리도 많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등장인물, 풍부한 에피소드로 드라마틱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티파니 외에도 손호영, 슈퍼주니어 은혁, 천상지희 린아, 트랙스 정모 등이 출연하는 ‘페임’은 오는 25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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