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올해 ‘수능 한파’ 없다…기온 평년 수준
뉴스종합| 2011-11-07 16:51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오는 10일엔 수험생들의 추위 걱정이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0일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고 그밖의 지방은 흐리겠다고 7일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과 유사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11월 10일 주요도시 최저기온 평년값은 서울 5.1도, 부산 9.3도, 대구 6.1도, 광주 6.5도, 전주 5.5도, 대전 5도, 청주 3.8도, 춘천 1.9도, 강릉 6.6도, 제주 11.2도 등이다.

최고기온 평년값은 서울 13.1도, 부산 17.5도, 대구 16.1도, 광주 16.2도, 전주15.5도, 대전 15.4도, 청주 14.3도, 춘천 12.5도, 강릉 14.7도, 제주 17.2도 등으로 집계됐다.

예비소집일인 9일 낮 한때 제주도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중부 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9일 낮부터 10일까지 남해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서지방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에서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