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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재단, 시골분교 어린이 문화발표회 연다
뉴스종합| 2011-11-07 17:14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은 ‘해비치 써니 스쿨’을 수료한 분교 초등학생들이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해비치 써니 페스티벌’을 이달 중 세 차례 연다고 7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해비치 써니 페스티벌과 써니 스쿨은 도서벽지 20개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와 농촌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이날 대구광역시 서구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1일 강원도 홍천문화예술회관, 15일 전라북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총 20개 분교 3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음악과 국악,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펼친다.

해비치재단 관계자는 “해비치 써니 프로그램을 통해 시골 아이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숨겨진 재능 발굴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치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평소 사회공헌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독립적으로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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