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Mr.아이돌’, 미스터 칠드런에 지나 영입?
엔터테인먼트| 2011-11-07 18:44
영화 ‘Mr.아이돌’(감독 라희찬)의 주연배우 4인방이 가수 지나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Mr.아이돌’ 속 ‘국민돌’ 미스터 칠드런 4인방 지현우, 박재범, 장서원, 김랜디는 지난 주말 진행한 서울지역 무대인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지나의 홍보사진을 발견했다. 

이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천연덕스런 포즈를 취하며 ‘자체합성 사진’을 연출해냈다. 영화촬영 이후에도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온 ‘Mr.아이돌’팀은 이번 코믹사진을 통해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시선처리부터 완벽한 구도를 연출하는 등 실제 포토라인에 선 것 같이 진지한 자태를 뽐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Mr.아이돌’은 아이돌보다는 삼촌들이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릴 법한 미스터 칠드런 멤버들이 5천만 국민에게 사랑 받는 ‘국민돌’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박예진, 지현우, 김수로, 임원희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박재범, 장서원, 김랜디의 신선한 매력, 그리고 이한위, 박철민, 주진모, 고창석 등 충무로 대표 코믹 군단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3일 개봉돼 트위터 등 SNS를 통한 관객들의 자발적 추천운동을 불러 일으킨 ‘Mr.아이돌’은 흥행 순항 중이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