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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한때 수애 짝사랑 했다..지금은 편안 친구”
엔터테인먼트| 2011-11-08 07:22
배우 엄태웅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수애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엄태웅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코너 ‘골방클리닉 해결의 책’에서 “어느 순간 결혼할 마음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솔로로 지낸 지 2~3년 쯤 되는데 어느 새 혼자가 익숙해져버렸다. 부모님을 보면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도 들지만 막상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애와의 스캔들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한때는 정말 예쁜 친구라서 짝사랑했던 적이 있다. 지금은 그 시기도 지나서 정말 편안 친구사이가 됐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도 고백했다. 엄태웅은 “연애할 땐 말이 별로 없는 타입이다. 대신 문자메시지로 대화하는 것을 즐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에는 성동일, 엄태웅, 김정태, 주원, 조재윤 등 명품배우 총출동해 재치있는 입담을 겨뤘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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